심재성 2도 화상 보험 처리 방법 | 실비 처리 가능 여부


심재성 2도 화상

심재성 2도 화상은 2도 화상 중에서도 보다 상태가 심한 화상 정도를 의미합니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화상 사고로, 밥솥이나 드라이기, 커피포트에 의해서 화상을 입는 경우 심재성 2도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피부 조직을 살펴보면 가장 겉면이 표피 그다음이 진피 그 다음이 피하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표피를 넘어 진피조직까지 화상을 입게 되면 2도 화상이 됩니다. 여기서 진피층 상부만 손상이 되면 표재성 2도 화상, 진피층 아래 깊은 곳(하부)까지 손상이 되면 심재성 2도 화상이 됩니다.

심재성 2도화상 증상과 치료기간

심재성 2도 화상은 부종과 물집, 극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상처 부위는 하얗거나 노란색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겉으로는 그 증상이 약해보일지 모르나 하부 진피 깊숙한 곳까지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신경이 손상될 우려도 있고, 치료도 어렵고 까다로운 편입니다.

치료 기간 또한 3주 이상 소요되며, 치료가 되더라도 흉터와 휴우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경이 손상을 받은 경우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화상이 심할 경우 피부 이식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화상 치료 실비 보험 처리

화상으로 인한 치료비는 실비 실손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진단서와 진료비 영수증, 약제비 영수증 등의 서류를 보험사에 전달하시면 되는데요, 다만, 종합보험이나 태아보험에 화상진단금 항목을 보상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과 조건이 필요합니다.

화상진단금 보험 보상 기준

심재성 2도 화상은 가입하신 보험에 화상진단금(또는 화상진단비)이라는 보장 항목의 보상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 화상진단금이라고 표현만 되어 있어 화상만 입으면 모두 해당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실비나 종합보험 특약에 있는 화상 항목은 바로 이 심재성2도 화상 이상의 진단이 내려져야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1도 화상과 2도 화상(표제성)으로 진단이 내려지면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2도화상(심재성) 이상 진단이 내려져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것입니다.

심재성 2도 화상 질병코드

보통 보험 보상금은 진단서의 질병코드가 기재되어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재성 2도 화상의 경우는 따로 질병코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질병코드표에서 볼 수 있는것처럼 2도 화상으로만 표시가 되는데요. 때문에 심재성 2도 화상의 경우는 보통 진단서에 2도 화상(심재성) 이라고 표기를 하거나 또는 소견란에 따로 심재성이라고 기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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